현재 록히드 마틴사가 개발한 미국방부의 미사일 요격 시스템인 사드(THAAD)의한반도 배치와 관련하여 많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방부는 사드배치를 위해 탐방을 맞쳤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한국이 사드 배치결정을 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시는 분들은 알다시피 현재 중국과 러시아등 주변국들이 한반도의 사드배치를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이며 오히려 분쟁과 격돌을 부추길 수 있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국가안전대비 테세를 위해서라도 사드와 같은 미사일 방어 체제를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 입니다.
하지만 주변국들이 사드를 두려워 하는 부분이 바로 사드의 핵심기술인 X밴드 레이더 인데 이 X밴드 레이더는 반경 1000KM 이상을 고감도 탐지하는 상당한 성능을 가진 레이더 시스템 이며 빠른 시간내에 고해상이미지를 만들수 있는 슈퍼컴퓨팅 능력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시스템 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MD 방어체계에 필요한 이 레이다를 미군이 몇년 전부터 백령도나 그 서해 부근에 설치를 주장해 왔기 때문입니다. 만약 실제로 그리하게 된다면 북한 뿐만이 아니라 중국 해군사력의 움직임까지 포착하게 되는 일종의 동남권 감시 시스템을 한반도에 설치 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국내 언론 들도 사드배치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는 듯 합니다.
사드 1개대대를 배치하고 유지하려면 드는 비용이 1조 5천 억원으로 추정 되며 총 3개대를 배치가 필요한데 그럴려면 4조원 이상이 든다는 얘기가 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말이 사실이라면 실제 사드를 배치하려면 막대한 국고금 지출이 불가피 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렇다면 꼭 미사일 방어체제 중 유일하게 사드가 필요한 것일까?
필자는 무엇이 정답이라고 단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지는 못하지만 미사일 방어 시스템 MD가 꼭 사드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 하고 싶다.
현재 국내에도 자체 개발 단계 3에 돌입한 MD 인 KM SAM 천궁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천궁 프로젝트는 3번째 프로젝트에 돌입해 고도 50KM 반경까지 요격이 가능한 사드급의 요격 시스템을 개발에 착수 했으며 그리고 이전에 개발한 천궁 2로는 저고도대 를 방어하고 청궁 3로는 고고도 대를 방어한다는 야심한 계획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