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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론

신작 개봉 예정영화 '극비수사' 100% 실화!, 그 놀라운 이야기를 공개한다.-2

좀 더 영화 '극비 수사'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도록 하자. 


우리는 사실 이 영화에서 감독의 의도와 이러한 영화 제작의 진정한 의의는 무엇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해당 영화 즉 사건이 실제 일어난 시대는 다름 아닌 '유신 정권의 시대' 라고 불리우는 박정희 대통령이 정권을 잡을 무렵 이었다. 

이 얘기가 무슨 상관 이냐고? 매우 상관이 있다. 첫재, 영화속 내용은 시대적 흐름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또 두번째는 실제 사건에서 박정희 대통령까지 나서게 되어 효주양을 풀어달라는 호소문을 직접 대중들 앞에 낭독하게 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그로 인해 큰 영향을 받아 대통령까지 나서자 사건이 좀 더 빨리 해결점을 보이기 시작했고 그것은 범인들에게도 아주 큰 영향을 남기게 되어 훗날 감옥에서 출소 하여 육영재단에 감옥에서 모은돈을 기부하는 등 국가와 사회가 나서 범인을 상당부문 변화 시켰기 때문이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효주양을 그때 당시 경찰만 찾은 것이 아니라 사정을 알게 된 마을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효주 찾기에 나서 범인들이 압박감을 느낄 정도 였다고 한다. 즉 사건 당시 사회가 한 마음이 되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이 돋보인 시대 라는 것을 보여준다. 

물론 그것이 꼭 무조건 옳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좋다, 나쁘다를 말하려는 것도 전혀 아니다. 

이 사건은 당시의 시대적 흐름과 당시의 정서를 담고 있다고 주장하고 싶은 것이고 영화도 그것을 담아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즉 어쩌면 영화를 봐야 알겠지만 영화를 보면서 현 시대와 그 시대를 비교해 가며 생각에 잠기며 느끼며 깨달아 가며 영화를 즐기게 될지도 모른다. 

즉 영화는 '국민정서'를 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고 필자는 영화 관련 포스트는 거의 안쓰는 편이지만 이번 영화 만큼은 김칫국 마시는 심정으로라도 쓰고 싶어 써본 것이다.

영화 하나 놓고 별 얘길 다했다. 

지금 까지 글을 읽어 줘서 감사하고 당시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이 블로그 링크로 들어가면 된다.

관련 세부사항 블로그.